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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자라고 행복해지도록 상북농협이 함께 합니다"

문화재

석 남 사    t02.gif

영산명승(靈山名勝)인 가지산을 택하여 호국축도를 드리기 위하여 신라 제 4l 대 헌덕왕 l6 년(서기 824)에 도의국사(道義國師)가 창건하였다. 이조 제l8대 현종 l5 년(서기l674)에 탁령(卓靈), 선철(善哲)등의 선사(禪師)들에 의하여 중건(重建) 되고, 또 이조 제 23 대 순조 3 년(서 기 l803)에 침허(枕虛),수일(守-)등의 선사가 중수하였다.

 

임진왜란때 불탄 것을 선조 39년(1606)에 언양현감 강응이 태주 등 네 분에게 중창케하고 스스로 녹봉을 내어 공비를 보태게 하였더니 수개월이 가지 않아 선당(禪堂)과 승료(僧寮)가 중건 되고 광해군 5년(1613)에 선철(善哲)이 대웅전을 세웠으며, 그 뒤에 진혜(振慧) 상원(雙遠) 익희(益羲) 성진(性眞) 등이 기와와 단청을 또 종고, 집기를 갖추었고 순우(淳佑) 각일(覺日) 문식(文式) 석맹(碩孟) 등이 극락전, 범종루, 청운당, 청풍당, 청화당, 향각전을 증축하였으며 희철(熙哲)이 명부전을 세웠다 한다.

 

순조 3년(1803)에 침허(枕虛) 수일(守一)이 절을 중수하였고, 1912년에 우운(友雲)이 당료(堂寮)를 중건하였으며, 1957년에 인홍(仁弘)비구니가 화를 입어 허물어진 건물 등을 중수하며 침계루(沈溪樓), 종각, 심쇠당(尋釗堂), 무진료(無盡寮), 당락료(堂樂寮) 등을 신축하였다.

 

이 절에는 위와 같은 건축물 이외에도 대웅전 극락전 정수원(正受院)강선당 등의 건물이 있는데 이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 정조 15년(1791)에 세웠다는 극락전이고 다음 가는 건물은 순조 3년(1803)에 세운 대웅전이다.

 

석남사에는 보물 제 369 호로 지정된 석조부도 와 도 지정문화재인 삼층석탑이 보존되어 있으며, 여승수도의 도장으로 금계(禁戒)를 엄수하는 사찰이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 l5 교구 말사이다. 년간 관광객수는 약 4 만명이 된다.

 

석남사부도(石南寺浮屠) : 보물제 369 호

이 부도는 제작 년대는 10 세기 경인 신라말 혹은 고려초기로 추정된다.

신라 제 4l 대 헌덕왕때 도의국사가 석남사를 창건했다 하며 도의국사의 사리탑 이라고도 한다.

높이 3.53m인 이 부도는 8 각 원당형으로 된 우수한 작품이다. 하대석(下臺石)주위 에는 사자와 구름무늬가 조각되어 있으며, 중대석 에는 안상 속에 화문대를 둘렀고,8 번 연화사(蓮花寺) 위에 놓인 탑신석(塔身石) 전후에는 호형(虎形)이 조각되고, 전면 호형(虎形)좌우에는 선명하게 신장입상(神將立像)이 양각(陽刻)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폭에 비하여 높이가 높은 것이 고준 한감을 주며,안정감이 결여 되고 있으나 , 각종 부재가 완전한 작품이라 하겠다. 이 부도는 l962 년 5월에 해체하여 원형(原型)으로 보수한 것이다.

 

남사 삼층석탑(石南寺 三層石塔) : 도지정문화재

스리랑카 사타시싸스님이 부처님 사리삼과를 모셔와 이과는 가야산 묘길상보에 봉안하고 일과를 이탑에 봉안하였다.

탑높이는 11m 폭은 4.75m이다. 대웅전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는 삼층석탑은 창건주이신 도의국사가 신라 헌덕왕 16년에 호국의 염원을 빌기위하여 새운 15층 대탑이었던 것을 임진왜란시 파괴되어 탑신의 기단만 남아있었다.

1973년 인홍스님의 원력으로 삼층탑을 다시 세우고 탑속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셨다.

 
만정헌(晩定軒):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명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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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재자료
지정번호: 울산문화재자료 제2호
지정일: 1997년 10월 09일
소재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명촌1길 39(명촌리)
시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김락기

만정헌은 약 500여년전 현감벼슬을 지냈던 김자간이 경주에서 울산 명존리에 들어와 자리를 잡으면서 세운 경주 김씨의 정각이다.
현재 건물은 약 200여년 전에 고쳐 지은 것으로 1칸이던 온돌방을 2칸으로 늘려 지었다.

규모는 앞면이 3칸인데 비해 옆면은 왼쪽이 3칸· 오른쪽이 2칸으로 되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면에는 ‘명헌’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둥근기둥(두리기둥)에 싸리나무를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약 500여년의 전통을 지닌 만정헌은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건 축문화재로, 지붕 처마의 날럽하게 치켜 올라간 곡선이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고 있다.

 
울산구 상북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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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등록문화재 제102호
지정일: 2004년 9월 4일
소재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상북로 298(산전리)
시대: 일제강점기
소유자(소유단체): 울주군

○ 한식 와가에 일식 목조건축양식이 절충된 형태로 일제시대 목조 관공서 건축의 구조와 형식을 잘 나타냄.
○ 1932년 천남의 상남면과 천북의 하북면이 통합(1928년)된 상북면의 면사무소로 준공
○ 1947 년에 회의실(60㎡), 1976년에 민원실(70㎡)을 증축했으며, 그 후에도 식당과 서고, 차고, 농민상담소 등을 증축
○ 2001년 7월 상북면사무소의 신청사가 완공된 후 방치되었다가 2003년부터 상북면 주민자치센터로 활용
○ 상북면사무소 건축 당시 울산에 이러한 유형의 건축물이 여러 동 있었으나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은 이 건물이 유일함.
○ 1985년 개보수(주로 내부), 외부 창은 모두 알루미늄 새시장으로 개변됨.
○ 1990년부터 2000년까지 6주(柱)의 기둥을 교체
○ 2003년 주민자치센터(체력단련실)로 사용하기 위해 천장, 실내바닥, 내벽 등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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